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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숙소 도장깨기! 양평, 스페이스M 펜션

MeiDay-Travel/메이의 국내숙소이야기

by MeiQ 2019. 10. 11. 15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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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숙소 도장깨기! 첫번째 이야기, 양평 스페이스M펜션


안녕하세요. 메이큐입니다. :)

2019년 10월 초에 양평에 놀러 갔다 왔어요.

 

후기가 그다지 많지 않아 두려웠지만 스파 펜션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 펜션을 찾게 되었는데요,

2박 3일 함께한 스페이스M 펜션 추억 남기기를 시작합니다.


SpaceA / SpaceM (http://thespacea.co.kr/contents/index.html)

 

스페이스A와 스페이스M 건물

 

스페이스M 3번 방
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화장대와 계단
화장대, 옆 박스는 분리수거하라고 주셨다.
계단 옆으로 부엌, 작은 냉장고, 전자레인지, 밥솥이 있다. 수압 최고 부엌.
예상보다는 사이즈가 꽤 작은 거실과 스파 공간으로 통하는 창문
TV
인덕션쪽이 냉장고로 막혀 있어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반대쪽으로 가서 요리를 해야만 했다. 가장 이해가 안갔던 부분...냉장고의 위치.
2층에서 바라본 1층 거실 샷
화장실, 현관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우측에 위치
샴푸, 린스, 바디워시가 있으나 쓰지 않음. 부엌 수압은 참 좋은데 이상하게 화장실 수압은 정말 약했다.
머물면서 변기가 한 번 막혔다.... 쑥쓰러운 추억
복층! 부엌 바로 위에 위치
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침대가 존재.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서 저온으로 틀고 자니 따뜻했다.
2층 공간
꽤 가파른 계단. 꼭 손잡이를 잡고 내려 와야 했다.
스파 공간
스파 공간, 바로 앞에 산이 있어서 뷰가 정말 좋았다.
홈페이지 사진에는 이 공간에 바베큐가 될 것처럼 사진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.
3번 방 현관 바로 앞에 따로 존재하는 우리만의 바베큐 공간
사장님께 미리 시간을 말씀 드리면, 그 시간에 맞추어 숯불을 준비하여 주신다.

 


개인적으로 제트 스파보다는 일반 스파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,

제트 스파는 대게 따뜻한 물의 온도가 유지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물이 항상 채워져 있는 데에 반하여,

일반 스파는 내가 원하는 때에 깨끗한 따뜻한 물을 새롭게 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.

 

그런 점에서 스페이스M 3번 방은 저의 스파 욕심은 충분히 채워주는 공간이었고,

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만,

침대가 다소 불편한데 (전기장판의 선인지 매트리스인지 모를) 딱딱한 선들이 그대로 등에 느껴졌고,

바베큐를 실내에서 할 수 없다는 점과 음식을 다 한 이후 스파룸에서 2차를 하려고 했는데

따로 불이 없어서 깜깜했던 점 등을 고려한다면 나쁘지는 않다 정도였던 것 같아요.

 

스페이스A와 스페이스M 펜션 중에 3번 방이 가장 작은 방이었는데

아마도 큰 방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:)

 

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다소 산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

다음 양평 방문 때에는 조금 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서 묵어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. :)

 

이러한 산 길을 10분 정도 가야 합니다. 운전하는 사람은 힘들었겠지만 저는 힐링되고 좋았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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